카테고리 없음

‘영원히 정상에 머물 수는 없다’ 엔비디아 주식 매도론 고개

BuRini*^a^* 2024. 11. 26. 17:00
반응형

매도타임인가.....

 

미국 대선을 계기로 뉴욕증시 상승 랠리가 펼쳐진 가운데 ‘인공지능(AI) 간판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유독 고전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회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7%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

미국 대선이 열린 5일 이후를 보더라도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까지 2.8% 하락해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100지수가 각각 3.5%, 2.9% 오른 것과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현지 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인 모건 크릭 캐피털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 겸 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고객들에게 엔비디아 매도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매출에 대한 투자 기대가 과도했다는 점과 더불어 AI용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상장 폐지를 둘러싼 각종 리스크가 부각된 탓이다.

유스코 CEO는 지난 주 CNBC 인터뷰에서 “나는 인텔 주가가 10년 동안 20배나 뛰었던 때를 기억한다”면서 “다만 인텔 주가가 꾸준히 하락세를 걸어온 것을 보면, 혁신은 계속되겠지만 특정 기업이 영원히 정상을 지키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계속 늘어나지만 매출 증가세가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꺾인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출처 : 매일경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