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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A와 B의 차이

BuRini*^a^* 2024. 2. 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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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복합 기업이자 투자 지주회사로 워렌 버핏이 회장 겸 CEO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19세기 뉴잉글랜드 지방의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1970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보험 재보험을 필두로 중공업과 도매 등 여러 분야에서 자회사를 통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창출된 보험금과 배당수익 등을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등 투자지주회사 성향을 띄고 있다.

 

1967년 버크셔 해서웨이는 오마하에 본점을 둔 내셔널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소형 보험회사 두 곳을 매입하며 투자지주회사로 변모했다. 이후 투자수익이 섬유영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능가하자 1985년 버크셔 해서웨이는 섬유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투자회사로 전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액면분할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 10월 기준 주당 가격이 7억 원을 넘는다.

 

이후 BRK-A를 직접 보유한 투자자가 1,300명에 불과할 정도로 비싼 주가로 인해 투자 장벽이 너무 높아지자 단위투자신탁(UIT)들이 등장하고 본인 회사 이름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현상이 발생하자, 주식 매수의 진입 장벽을 완화해주기 위해 일부를 잘게 쪼개 가격이 낮은 B주를 만들었다.

 

차등의결권으로 인해 A주의 의결권이 B주의 의결권보다 약 1만 배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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