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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역대 최고의 1분기 기록…주가 급등

BuRini*^a^* 2024. 5.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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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NYS:ANF)가 우수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아베크롬비는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14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1.74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아베크롬비의 작년 1분기 EPS는 0.32달러에 불과했다. EPS가 일년 전에 비해 일곱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매출은 10억2천만달러로, 예상치였던 9억6천330만달러를 상회했다. 아베크롬비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급증했다.

아베크롬비는 올 한 해 동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였던 4%~6%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월가가 예상한 가이던스 전망치 7%도 상회한다.

아베크롬비는 소매판매 기업 중 빨리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다. 작년부터 두 자릿수의 디지털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 초 외모와 인종차별적인 경영으로 비난받았으나, 지난 10년간은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전일대비 20% 가까이 급등한 181.9달러에 거래됐다.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올해 들어 73% 넘게 폭등하며 벤치 지수의 수익률을 아웃퍼폼하고 있다.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지난해부터는 285% 급등했다.

관련 종목: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NYS:ANF)

출처 : 연합인포맥스 / 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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