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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 윤석열 정부 그런데도 대출 늘려준다고 집사랜다... 한심하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현상이 지속하면서,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천614건으로 지난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났습니다.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 당시 12만 4천253건 이후 9년 만입니다.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소위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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